살찔까 봐 우려해서 되도록 사탕처럼
단걸 피하는 난 귀여운 페코짱을
좋아하고 그 좋아함에 당겨서
아주 오래간만에 사탕을 입에 물게 되었다.
필요한 걸 구매하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갔다가
일케 사탕을 구매하게 될줄은...
사탕의 사탕도 안물던 그동안 안물던 내가..
웬 백화점에서..
가끔 지방 내려갈 때 차안에서 멀미 피하기 위해...
페코짱 캔디가 일케 도움이 될줄은...ㅎ
후지야 밀키캔디 또는 페코짱 밀키캔디 페코짱 사탕 캔디 등등으로
잘 알려진 페코짱 캔디의 정식명칭은
페코 스위트 밀키 캔디다. 제품명에 나와있듯이.
유통기한과 식품유형과 원재료명이 나와있다.
봉지에 이 정도의 사탕이 들어있다. 보기엔 가득들어
보이지만 일반 울나라 사탕보다는 비싸다는 ㅎ
후지야라는 이름값도 있을테지만 캐릭값도
있을 것이고 ㅎ
노랑봉지 빨강봉지 녹색봉지로 이뤄져있지만
맛은 단 하나 하얀 우유맛 캔디다.
속비닐을 까보니 이렇게 하얀 캔디가 ~
사실 캔디라기보다는 캬라멜 스타일의 가볍게 녹여 먹기 좋은
미니 캔디다. 심하게 달지도 않다. 단맛이 순하면서 깔끔하게 맛있는~
구매한 지 몇 개월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이걸 다 먹지 못했다.
나눠먹었는데도 ㅎㅎ 나눠 준 사람들은 다 드셨다네요 ㅎㅎ
저만 10개 안에서 남아있을 거에요. 여름이라 녹을 까 봐
냉장고에 넣어뒀지용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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